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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0여 점포소실|동대문 신앙촌 상가에 불|오늘 아침
9일 상오 7시30분쯤 서울 종로5가321 동욱산업주식회사 소유 동대문도매시장(일명 신앙촌백화점·사장 최갑봉·48) 1층에서 불이나 3층 철근[콘크리트] 건물안(2백75평) 1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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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아세아백화점」에 큰불
19일하오 9시쯤 서울 종로구청계천4가 5층 철근「콘크리트」건물인 아세아백화점(장사동 156)1층에서 불이 일어나「텔레비젼」「라디오」전기기구상회가 대부분인 점포84개(4백여영)가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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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방비 물벼락|현지에서본 수방대책의 허점
14일밤 억수처럼 쏟아진 집중호우로 부산, 김해. 마산, 울산, 여수등 남부지방은 올들어 가장심한 수해의 참상을 빚었다. 중앙관상대에 따르면 우라나라의 경우 9·10월 「가을호우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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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국에 물난리
중앙재해 대책본부는 이번 장마로 19일 정오현재 사망18명, 부상7명, 실종5명등 인명피해와 1천2백78명의 이재민, 그리고 4억7천만윈의 재산손실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. 피해내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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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주 하늘에 낙하산 꽃|야포·장갑차·중장비도 투하
【여주=임시취재반】구름한점없이 맑게갠 여주상공에 낙하한「패러슈트」가 활짝 핀 국화송이처럼 펼쳐졌다. 『「비바」, 여기는「마크」, 귀소의 고도8천 좋다. 진입3분20초전 이상.』얼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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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운상가의 대화
지난 7일상오 수도 서울의 한복판 종로에있는 세운상가에서 발생한 화재로인하여 3층68개의 점포와 수천만원의 상품이 순식간에 소실되었다고 한다. 확실한 화인은 아직 밝혀지고 있지않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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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운상가에 큰불|가동3층 35점포 태워
7일 상오9시28분쯤 서울 종로3가 세운상가「가」동(13층 건물) 3층에서 불이나 3층에 있는 35개점포 60호를 태우고 상오11시30분쯤 꺼졌다. 화재현장에는 서울시내에 있는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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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난이 준 교훈
설악산등반대원의 조난사고는 천재(천재)에만원인이 있지않았다. 조난한 등반대원들이 기상조건등 자연을 너무나 경시하고 무리한 훈련을 강행한것이 보다 큰원인이었다. 이같은 사실은 그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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폭우에 해일겹쳐 「사라」호이후 최대피해
【강릉=주변일·임병연기자】 24일 영동지방을 휩쓴 폭우피해는 1백80여밀리의 폭우에 해일이 겹친 것으로 밝혀졌으며 그 피해액은 「사라」호 태풍이후 최대의 것으로 짐작되고 있으나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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축대무너져 집반파
6일하오 7시55분쯤 서울 동대문구 창신동 647 황순욱씨 (54) 집 높이 8미터의 축대가 무너져 축대밑 박준석씨 (43) 집이 반쯤 부서졌다. 축대가 기울어진것을 발견한 박씨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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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해안에 태풍피해
15,16 이틀동안 계속된 폭우에 뒤이어 16일 하오부터 부산지방에는 태풍「폴리」호(7호)가 휩쓸어 15척의 배가 침몰했으며 인명피해는 모두 19명(익사8명, 실종3명, 부상8명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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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해가 수해로|남부 곳곳서 호우피해
가뭄에 시달리는 호남과 서부 경남지방에 15일밤부터 폭우가 쏟아져 남강과 섬진강은 범람위기에 이르렀으며 서부경남과 전남을 잇는 경전선이 막혔다. 한편 경찰보고로는 16일 상오1시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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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구에 돌풍
【춘천】13일 하오 1시부터 강원도 양구군 일대에 초속 15미터의 동풍이 불어 양구 국민교 지붕의 함석 47장이 날아가고 교사유리창 37장이 깨졌다. 수업중이던 어린이들은 긴급대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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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치위험축대 도괴|주민진정 묵살
30밀리의 봄비에 서울시내 두곳에서 올해들어 첫축대 붕괴사고가 나 집한채는 완전히 묻히고 한채가 반파됐다. 무너진 축대는 쌓을때부터 불실해 이웃들이경찰과 구청에 여러차례 조처해 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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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산시외전화국의 대화
18일에 발생했던 부산시외전화국의 대화는 교환양 5명의 생명을 앗아가고 44명에게 중화상을 입힌 것 외에도 2천만원의 국고손실을 입히는 등 근래에 드문 일대참사를 빚어냈다. 소방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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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선20척손실
【대전】14일밤부터 15일아침10시사이에 위몰아친 폭풍을피해 충남서천군 장항부두에 대피중이던 고깃배3척이 침몰하고 2척이유실, 9척이 전파, 6척이반파됐다. 이사고로 다행이 인명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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채석장서 낙반참사
6일 낮12시30분쯤 서울 동대문구 승인동56의130에 있는 구채석장에서 2백톤 가량의 바위가 높이 30미터 밑으로 갑자기 떨어져 인근 유수현(52·무직) 송철옹(40·경찰관)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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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사람의 목숨이라도
지금 충남 구봉진 산에서는 1백 시간이 가깝도록 갱내에 갇힌 한 광부가 애타게 생명의 구원을 외치고 있다. 수직갱도 붕괴로 지하 1백25미터의 대피소에서 외부세계와 완전히 차단되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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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단계로 하수도 등 정비|위험 무허 건물도 철거
서울시는 다가오는 우기를 앞두고 20일 시에 풍수해대책위원회를 설치하고 수방사업 실천에 들어갔다. 서울시가 세운 금년도 수방계획에 따라 실시되는 수방대책은 ①예방활동으로 위험건물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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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중) - 미 「리·로크우드」기자
「하노이」에선 사진기를 휴대하지 않으면 언제든지 자유로이 돌아다닐 수 있었다. 사진을 찍을 때는 꼭 통역관이 따라다녔고 시골에선 보통 두세 명의 지방관리들이 따랐다. 첫 10일 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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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 조심하자|등산「시즌」에 「설악산무사고」를 교훈 삼아
지난 2일과 3일 이틀동안의 설악산조난은 각「팀」의「리더」와 산악회측 지휘자의 침착하고 도 분별있는 판단에 의하여 한 사람도 인명의 피해가 없었음은 이 방면에 좋은 교훈을 남겼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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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태평양의 불 핵실험으로|「사모아」참치잡이 조업중단
지난3일 새벽 태평양「무루로아」에서 감행한 불란서의 핵실험은 남태평양「사모아」해역에서 원양어업을 하고있는 우리 나라 어선들에 직접·간접으로 많은 피해를 주고있어 대불손해배상, 어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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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치 잡이 큰 타격
남태평양 「사모아」도에서 「프랑스」가 공중수폭시험을 하겠다는 발표는 우리나라의 원양참치잡이 어업에 심대한 타격을 줄 것같다. 25일 알려진 바에 의하면 원양어업에서 올해 4천만「달